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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노준환 2008-10-23 11:04:43
제 목    변화 없는 그리스도인




  
오랫동안 교회를 다녔는데도 믿기 전과 비교해서 별다른 삶의 변화가 일어나지 않을 때 사람은 고뇌하게 됩니다.

무엇보다도 먼저 사람들은 평소에 가장 중요시하는 돈 문제나 직장과 사업과 건강에 관한 가치관의 변화가 별로 보이지 않는데서 오는 삶의 문제로 고통 받습니다. 이처럼 그리스도인이 외형적인 삶의 문제로 고통 받게 될 때 그 고통은 마음의 문제로 연결됩니다. 소위 낮은 자존감 속에 둘러싸인 채 다른 사람으로부터 사랑받고 존중받고 싶은 욕구가 채워지지 못하는데 따른 좌절감이 크나큰 상처로 남게 되는 것이지요. 그 상처가 비뚤어진 성격으로 변질되면서 사람과의 관계에 파멸을 가져다줍니다. 결국 고독 속에서 삶의 허무함을 호소하게 되겠지요.

영적인 고통 역시도 심각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믿는다는 이름은 갖고 있지만 사실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막혀있습니다. 말씀을 읽지만 감격이 없고, 순종이 따르질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구원의 확신조차 흔들립니다. 이 같은 육체적, 정신적, 영적 고통이 가장 먼저 삶의 현장인 가정 안에서 가족 사이의 갈등으로 나타나게 되지요. 그래서 부부 사이도 인간관계도 깨지면서 종종 지옥으로 변하게 됩니다. 그것은 가정이야말로 삶의 모든 모습이 다 드러날 수밖에 없는 삶의 현장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되는 이유는 상처로 마음이 비뚤어진 채 성경의 말씀을 진리로 받아들이지 못하면서 그 말씀을 따라 순종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온갖 이기심으로 변질된 마음의 노예로 살아가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이 모든 상처가 사랑을 주기보다는 받으려만 하는 나의 이기심의 죄악이 끌어들인 것임을 깨닫게 될 때 그때부터 그는 삶 속에서 변화를 체험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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