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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노준환 2008-11-04 14:41:20
제 목    건강한 부모에게서 건강한 자녀가



몇 달 동안 대화가 막힌 채 살아가는 부부가 있었습니다. 이혼까지도 생각해 봤지만 7살 된 아들 때문에 망설이고 있던 아내가 이렇게 결심을 합니다. “그래, 이제부터 남편은 포기하자. 이혼은 할 수 없으니 아예 가정에 남편은 없는 셈 치고 내 힘으로 아이를 훌륭하게 키우자”
자, 이 아내의 결심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아내의 소원대로 아이를 올바르게 기를 수 있을까요? 이 아이가 과연 정상적인 어른이 될 수 있을까요? 이처럼 아이에게만 매달려 있는 아내를 보면서 남편은 점점 더 가정을 멀리한 채 많은 시간을 밖에서 보내게 됩니다. 그러다가 주말이 되면 친구들과 어울려 놀러 다니기 바쁩니다.

아이는 점점 엄마를 닮아가면서, 자기에게는 엄마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연히 아버지와는 점점 거리가 멀어지면서 대화조차 통하지 않게 되겠지요. 아버지에 대한 존경심이 없어지면서 아버지를 통해 가정의 지도자로서의 남자의 책임을 배울 길이 사라져버리는 것이지요. 점점 남자다운 기질도 다 잃어버리게 됩니다. 결국 이 아이는 이다음 결혼했을 때 정상적인 결혼 생활을 하기가 어렵게 되겠지요.

강한 어머니 밑에서 자란 이 아이는 자기 어머니처럼 자기를 강하게 통제할 수 있는 여자를 아내로 맞으면서 스스로를 아주 유약한 남편으로 전락시켜 버리기 때문입니다. 이런 가정에서 자란 딸 역시 예외가 될 수 없습니다. 마음속으로 아버지를 무시하면서 자라다가 성인이 되면 아버지에 대한 불만을 자기 남편에게 풀어버리면서 남편의 권위에 대항함으로 가정을 파괴시켜 버리게 됩니다.

이 같은 가정들을 보면서 부부는 서로에게 맡겨진 역할을 잘 감당하고 서로 존중하면서 한 몸 되게 해주신 하나님의 깊은 의도를 깨닫게 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이 패역한 세태 속에서 우리 크리스천 부모들이 모두 건강한 부부가 되어서 자녀들을 건강하게 양육하기를 그렇게도 바라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이 아침에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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