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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노준환 2008-11-16 23:14:04
제 목    자녀에게 책임감을 가르칩시다



  
주변의 많은 사람들로부터 칭찬받는 한 어머니가 있습니다. 친절하고 상냥할 뿐 아니라 교회에서도 앞장서서 봉사하는 분이었지요. 이 부인은 가정에서도 아이들에게 얼마나 잘해주는지 모릅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식사 준비를 다 해놓고 아이들을 깨우고 준비물을 챙겨 학교에 보낸 다음에는 아이들 방 청소를 깨끗이 해놓습니다. 아이들이 학교에서 돌아올 시간이 되면 간식을 준비해 두었다가 함께 먹지요. 아이들이 밖에 나가 노는 동안 아이의 가방 속에서 가정통신문을 꺼내 놓고는 그날 숙제와 내일 가져갈 준비물을 확인합니다. 아이가 저녁 식사를 마치면 숙제와 일기 쓰는 것을 도와준 다음 침대에 눕혀 잠이 들 때까지 책을 읽어줍니다. 아이가 잠든 것을 확인한 다음 비로소 이 엄마는 방으로 돌아와서 기도하고 잠자리에 들지요,

어떻습니까? 이 엄마의 하루 일과가 어떻다고 생각하시는지요? 한마디로 이처럼 모든 것을 다 챙겨주는 엄마 밑에서 자라난 아이는 자기 일을 스스로 처리하는 능력을 갖지 못합니다. 성인이 되어서도 스스로 독립하지 못합니다. 비록 엄마에게 순종 잘하는 착한 아이라고 칭찬받으며 자랐다 할지라도 나중에는 무능하고 무책임한 사람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겠지요.

이 때 이 아이는 자기를 키워준 엄마를 원망하게 됩니다. 따라서 부모는 아이를 스스로 생각하고, 처리할 수 있는, 책임감 있는 사람으로 키워야 합니다. 물론 아이에게 도움이 필요할 때는 도움과 격려를 아끼지 않아야겠지요. 그렇지만 아이 혼자 할 수 있는 일인 경우에는 설령 아이가 도움을 청한다 하더라도 한 발짝 물러서서 끝까지 지켜봐 주는 것, 그것이 바로 아이를 책임감 있는 사람으로 키울 수 있는 부모의 지혜일 것입니다.

이 원칙 위에 하나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을 더하십시오. 그 아이는 근본이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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