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tal : 615, 7 / 41 pages
이 름   
노준환 2009-02-27 10:58:16
제 목    혀 길들이기




  성경은 우리의 혀가 마치 배의 조정키와 같다는 비유를 들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혀가 중요하다는 것이지요. 그러나 바로 이 혀 때문에 가정 안에서 고통을 받는 경우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어느 날 한 아버지가 중학생인 딸아이로부터 아주 따끔한 충고를 듣게 됩니다.
“아빠! 이제부터는 엄마를 부를 때 ‘야’ 라고 소리치지 마세요. 특히 저희들 앞에서는 더욱 그러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이 같은 딸아이의 충고를 듣는 순간 평소에 무심코 아내를 “야”, “어이” 하면서 불렀던 일이 너무나 낯 뜨거웠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런데 어떤 부부는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온갖 저속한 표현을 사용해서 언어폭력을 일삼기도 합니다. 게다가 부부사이에 “야”, “너” 같은 칭호와 반말을 사용하게 되면 서로에 대한 존경심은커녕 무시하는 감정만 불러일으키게 됩니다. 이런면에서 언어폭력은 신체적 폭력과 조금도 다를 바가 없습니다. 오히려 정신과 영혼을 황폐하게 한다는 점에서는 그 피해가 더 심각하지요.
그래서 우리가 매를 맞으면 몸에 멍이 들고 아프지만 모욕을 당하면서 받은 마음의 상처는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더 큰 고통을 감내해야 할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길들여지지 않은 혀를 쉬지 않는 악이요. 마음을 죽이는 독” 이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길들여지지 않은 혀는 마치 지옥불과 같아서 사람의 온몸을 더럽히지요. 따라서 우리가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말하는 방법을 우리 혀에 길들이기만 한다면 혀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찬송의 도구가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우리는 어떤 혀를 지녀야겠습니까? 길들여진 혀 입니까? 아니면 길들여지지 않은 혀 입니까?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525    흉터  노준환   2006/08/12  697
524    훈계와 방심  노준환   2011/11/25  314
523    훈계와 방심  노준환   2012/10/09  292
522    회개로의 부르심  노준환   2013/01/22  255
521    황폐한 일본을 바라보면서  노준환   2011/04/28  392
520    혼이 아니라, 영의 반응입니다  노준환   2014/11/18  154
519    혜리의 자기소개  노준환   2009/05/02  534
518    혜리,혜미  노준환   2012/08/29  332
   혀 길들이기  노준환   2009/02/27  462
516    행복한 유머  노준환   2011/06/24  310
515    행복한 가정 만드는 법  노준환   2011/05/07  468
514    한계가 없는 삶  노준환   2015/04/27  253
513    한 소녀의 눈물  노준환   2009/05/28  579
512    한 사람의 가치, 예수님의 생명입니다  노준환   2009/10/18  766
511    한 사람  노준환   2006/07/21  632

[1][2][3][4][5][6] 7 [8][9][10]..[41] [NEXT]

   
Copyright 1999-2024 Zeroboard / skin by su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