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tal : 615, 8 / 41 pages
이 름   
노준환 2008-12-12 10:20:22
제 목    자녀에게 책임감을



  
“제 아들은 금년에 15살이 되었는데 책임감하고는 영 거리가 멉니다. 어떻게 해야 이 아이에게 책임감을 가르칠 수 있을까요?”
이것은 한 아버지가 아들을 염려하면서 보내주신 사연입니다. 오늘날처럼 자유방임적인 사회에서 일어나는 심각한 문제는 사람들이 자기가 저지른 행동과 결과에 대해 책임지는 풍토가 되어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너무 흔한 일입니다만 세 살 된 아이가 엄마에게 버릇없이 굴어도 엄마는 가만히 있기만 합니다. 1학년 아이가 선생님에게 무례하게 굴어도 학교에서는 아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아무런 조치도 취하질 않습니다. 그런가하면 열 살 난 아이가 가게에서 물건을 훔치다가 붙잡혀도 부모가 양해를 구하고 없던 일로 돌려버립니다. 또한 열일곱 살 난 아이가 술을 먹고 오토바이를 몰다가 남의 집 가게를 들이받아도 부모가 수리비를 대신 지불하고 끝내 버립니다. 이처럼 부모들은 사고의 뒤처리나 할 뿐 아이들의 잘못을 훈육하는 일에는 이처럼 소홀합니다. 중요한 것은 아이들이 저지른 행동에 대해 그 결과를 스스로 책임질 수 있게 만들어야 하는 것이지요. 이를 위해 아이들이 무책임한 행동을 했을 때에는 그로 인한 고통과 불편을 직접 경험하도록 내버려 두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아침에 늦장을 부리다가 늦었다면 차로 학교에 데려다 주는 것을 자제해야겠지요. 아이가 부주의해서 준비물을 잊어버리고 학교에 갔을 경우, 이제는 더이상 부모가 대신 가져다주지 않습니다. 이처럼 어떤 경우에라도 아이의 나이에 알맞은 책임을 스스로 지게 하면서 거기에 따르는 불편과 고통을 스스로 지게 하는 것이지요. 부모가 애처롭다고 항상 아이의 방패 역할만 해준다면 그 아이는 영원히 책임감과는 거리가 먼 무책임한 성인으로 자라게 됩니다. 이 같은 젊은이들 때문에 이 사회가 심각한 병을 앓고 있지 않습니까? 무책임한 젊은이는 이 사회에서 설 자리가 없습니다.
여러분의 자녀가 사랑스럽습니까? 그렇다면 이제부터라도 자신의 행동에 대해 스스로 책임을 지도록 가르치십시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510    사라져가는 아버지  노준환   2009/04/24  477
509    혀 길들이기  노준환   2009/02/27  476
508    좋은 엄마  노준환   2008/05/22  476
507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원한다면  노준환   2009/01/23  475
506    논쟁과 불화  노준환   2009/01/08  475
505    건강한 부부 대화  노준환   2010/05/07  474
504    자존감을 세워주는 대화  노준환   2010/02/22  474
503    사단의 인기전략  노준환   2009/06/02  474
502    가정의 규칙  노준환   2009/05/05  473
501    비판하지 말라  노준환   2010/04/09  472
500    가정전도를 합시다  노준환   2010/01/01  472
499    상한 마음들  노준환   2009/09/01  472
498    거울에 비친 자아상  노준환   2008/07/18  472
497    비판하지 말라  노준환   2008/05/15  472
496    행복한 가정 만드는 법  노준환   2011/05/07  471

[1][2][3][4][5][6][7] 8 [9][10]..[41] [NEXT]

   
Copyright 1999-2024 Zeroboard / skin by suby